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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Tigers 경기 리뷰

  • [10/28] KS 5차전 후기 - V12

    2024.10.29 by Lenore

  • [10/26] KS 4차전 후기 - 잘 던지고, 잘 치고, 잘 막았다

    2024.10.26 by Lenore

  • [10/25] KS 3차전 후기 - 빅 게임 피처의 위력

    2024.10.25 by Lenore

  • [10/23] KS 2차전 후기 - 불안 요소를 지워 버린 2차전 승리

    2024.10.23 by Lenore

  • [10/23] KS 1차전 - 흐름을 바꾼 서스펜디드 게임

    2024.10.23 by Lenore

  • KBO 신인 드래프트 외야수 상위 지명 잔혹사

    2024.10.03 by Lenore

  • [9/30] KIA : NC - 미래를 보여 준 윤도현, 변우혁, 김두현

    2024.09.30 by Lenore

  • [9/28] KIA : 롯데 - 진심으로 상대하는 팀을 이기다.

    2024.09.28 by Lenore

[10/28] KS 5차전 후기 - V12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저는 야구를 냉정히 보려는 사람입니다. 야구장에 가는 것보다 TV를 보며 분석하면서 보는 걸 좋아합니다. 야구장에 가더라도 응원석은 제가 기피하는 제1의 자리입니다. 저는 야구를 보고 싶은 거지, 응원을 하고 싶은 게 아니니까요. 그래서 저는 잠실 야구장을 가면 포수 뒷자리를 선호합니다. 잠실 야구장의 광활한 하늘을 가르며 날아가는 타구의 궤적이 참 멋지거든요. 타구가 맞는 순간의 수비수들의 움직임도 볼 수 있고요. 하지만 야구를 '냉정히 본다'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는 미친 사람입니다. 오늘 저는 폭투로 동점이 되는 순간, 환호성을 지르며 잘 자고 있던 고양이 두 마리를 놀라게 했고, 8회에 박찬호의 쐐기 타점이 나왔을 때 또 환호성을 지르다가 물을 마시고 있던 고양이 한 마리가 사..

KIA Tigers 경기 리뷰 2024. 10. 29. 00:39

[10/26] KS 4차전 후기 - 잘 던지고, 잘 치고, 잘 막았다

원태인을 무너뜨린 KIA 타선 어제 레예스의 역투로 오늘까지 경기를 내주면 시리즈 전적은 리셋되면서, 아무리 광주 홈에서 나머지 3경기를 한다지만, 불리한 상황에 처해질 수 있었는데, 타선이 일찌감치 원태인을 공략하면서 비교적 쉬운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일단, 무사 2, 3루에서 1득점에 그쳤지만 1회부터 원태인을 붙잡고 물고 늘어진 게 컸어요. 논란의 박찬호가 오늘도 1번으로 나왔는데, 원태인의 공을 성급하게 공략했던 1차전과 달리 오늘은 정말이지 침착하게 원태인의 유인구를 골라 냈습니다.  1구와 2구는 고르는 게 어렵지 않았지만, 2-2 카운트에서 5구째 몸쪽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정말 잘 골라냈죠. 그리고 풀카운트에서 승부 들어오는 6구째 포심을 강한 땅볼 타구로 밀어 치면서 내야 안타로 출..

KIA Tigers 경기 리뷰 2024. 10. 26. 21:34

[10/25] KS 3차전 후기 - 빅 게임 피처의 위력

KIA 타선을 잠재운 삼성 레예스 오늘 경기는 삼성 레예스를 위한 경기였습니다. 2차전에서 한껏 타격감을 끌어 올린 KIA 타선이었는데, 레예스한테 정타를 좀처럼 만들어 내지 못 했죠. 레예스의 주무기가 슬라이더(피OPS .481)라서 이 슬라이더를 극복하기 위해서 이범호 감독은 왼손타자 서건창을 기용했는데, 서건창이 정말 아무 것도 해주지 못 했죠. 특히 김선빈의 빗맞은 안타로 만들어진 2회 1사 1, 2루 찬스에서 병살타로 물러난 게 가장 큰 치명타였습니다. 여기에 레예스가 슬라이더 뿐만 아니라 체인지업도 정말 잘 들어갔어요.  두 번째 타석에서 서건창이 볼넷을 골라 나가긴 했지만, 볼을 골랐다기보다는 그냥 안 친 게 가까웠어요. 빠른 공이 아주 살짝 낮은 존에서 벗어났거든요. 수 싸움이 전혀 안 됐..

KIA Tigers 경기 리뷰 2024. 10. 25. 23:33

[10/23] KS 2차전 후기 - 불안 요소를 지워 버린 2차전 승리

KIA의 3가지 불안 요소 한국시리즈를 앞둔 KIA에게는 3가지 불안 요소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선수들의 경기 감각입니다. 아무리 연습경기를 주기적으로 했다고는 하나, 거의 매일 경기를 했던 정규시즌과 비교하면 차원이 다르죠. 실제로 월요일 악천후 속에서 치러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는 타자들의 좀처럼 정타를 만들어 내지 못 했고(상대적으로 원태인의 투구가 훌륭하긴 했습니다. 존에 들어가는 스트라이크 중에 한가운데 몰리는 공이 거의 없고, 90% 이상의 투구가 커맨드가 잘 이뤄졌습니다.) 2박 3일만에 재개된 오후 4시 경기에서도 삼성의 좌완 이승현의 투구를 못 따라갔어요. 그런데 임창민의 폭투 연속 2개가 나온 이후부터 타자들의 거짓말처럼 정타를 만들어내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소크라테스의 적시타와 ..

KIA Tigers 경기 리뷰 2024. 10. 23. 23:21

[10/23] KS 1차전 - 흐름을 바꾼 서스펜디드 게임

KIA에 유리할 수밖에 없는 서스펜디드 선언 KS에서 강우 콜드 승패는 없다는 원칙은 이해합니다. 강우 콜드란 건 어찌됐든 긴 정규시즌 스케줄 소화를 위해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 강우 콜드로 승패를 결정하는 건 부조리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죠. 그렇다면, 더더욱 우천 시에 경기 개시에 대해 신중한 판단을 했어야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그냥 KS 1차전은 월요일에 할 게 아니라 날씨 좋은 수요일에 하는 게 맞습니다.  1차전 비가 아리까리하게 온 것도 아니고, 경기 개시부터 계속 내렸고, 방수포도 3번이나 다시 깔았음에도 경기를 강행한 건, 누가 뭐라고 해도 역대 최악 수준을 다투는 KBO 행정력의 극치를 보여줬죠. 그리고 이 판단 때문에 KIA는 승리하고도 찜찜한 기분을 지울..

KIA Tigers 경기 리뷰 2024. 10. 23. 22:25

KBO 신인 드래프트 외야수 상위 지명 잔혹사

최근 10년 신인 드래프트, 그리고 상위 3라운드 이내 지명된 외야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지명 당시 순번 기준입니다. (가령, 2017년 1차 이정후는 지명 당시에는 내야수로 호명, 실제로 고교 때 내야수였고)현재 1군 주전으로 뛰고 있는 선수는 볼드에 밑줄까지 표시했습니다. [ 2015년 ]1차 - 김영한(삼성)1라운드 - 안익훈(LG)2라운드 - 최민창(LG)3라운드 - 사공엽(두산)3라운드 - 김기환(삼성)  김영한, 사공엽, 김기환은 1군에서 큰 족적 남기지 못 하고 은퇴. 최민창은 2023년 끝나고 방출되었으나 SSG에 입단했고, 안익훈이 그나마 1군 경험이 있네요. 이 해 드래프트에서 현재까지 외야수로 현역 생활을 하고 있는 선수는 10라운드 지명자 김호령입니다.  [ 2016년 ]1라운드 -..

KIA Tigers 경기 리뷰 2024. 10. 3. 20:33

[9/30] KIA : NC - 미래를 보여 준 윤도현, 변우혁, 김두현

승리의 요인 오늘 경기 유일하게 불안했던 건 라우어의 1회 제구 난조 뿐이었고, 두 팀 다 백업 멤버 위주로 붙었는데 KIA 백업이 조금 더 강했습니다. 여기에 NC에서 수비 불안이 대량 실점으로 연결됐죠. 이 장면만 봐도 백업 멤버가 1군에서 활약하려면 수비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걸 느낄 수 있었네요. 라우어의 경우, 1회 출발은 별로였지만, 2회부터는 컨트롤을 잡았고, 그 이후에는 산발적인 안타를 맞긴 했어도 연속 안타나 볼넷 남발은 없었습니다. 다만, 전반적으로 1회보다 제구가 나아졌다지만, 우타자 몸쪽 제구가 잘 안 되면서 고전을 했네요. 라우어가 한국시리즈에서 통하려면 우타자 몸쪽에 공을 넣을 줄 알아야 합니다. 이걸 잘 하는 게 키움 헤이수스에요.  올해 전문가들이 예상한 퇴출 1순위 외국인..

KIA Tigers 경기 리뷰 2024. 9. 30. 23:48

[9/28] KIA : 롯데 - 진심으로 상대하는 팀을 이기다.

승리의 요인 오늘도 KIA는 주전 선수가 대거 제외된 라인업으로 롯데를 상대했습니다. 윤영철의 경우, 초반 호투를 했지만 정훈에게 빗맞은 안타를 맞은 게 컸죠. 정훈의 방망이가 부러지면서 나온 빗맞은 안타를 보고 올 시즌 롯데와의 상성이 안 좋은 걸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구나 싶었습니다. 여기에 김기훈이 올 시즌 첫 피홈런을 나승엽에게 맞으면서 6:0까지 스코어가 벌어지고 오늘 경기도 무기력하게 지는 구나 싶었습니다. 게다가 롯데는 반즈를 선발로 내세웠고, 선발 라인업도 베스트 라인업으로 짰죠. 소크라테스, 나성범, 최형우, 김선빈 등 고참급 선수들이 모조리 빠진 KIA 타선과는 너무나도 대조적인 타선이었고, 실제로 주전들이 없으니 지난 2경기에서는 공격력이 그야말로 처참했습니다. 게다가 주전이라고 ..

KIA Tigers 경기 리뷰 2024. 9. 2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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