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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10] KIA : 한화 - 흔들린 정해영, 시즌 첫 스윕패

    2025.07.10 by Lenore

  • [7/3] KIA : SSG - 어제의 패배가 오늘 승리의 밑거름이 되다.

    2025.07.03 by Lenore

  • [7/1] KIA : SSG - 구원진 4.2이닝 1피안타 무실점

    2025.07.01 by Lenore

  • [6/22] KIA : SSG - 함평 중심타자들의 쌍포로 6연승

    2025.06.22 by Lenore

  • [6/21] KIA : SSG - 양 팀 모두 패배한 경기

    2025.06.21 by Lenore

  • [5/7] KIA : 키움 - 또 볼넷, 또 최주환

    2025.05.07 by Lenore

  • [4/27] KIA : LG - 팽팽한 투수전을 이겨내다

    2025.04.27 by Lenore

  • [4/15] KIA : KT - 또 에이스 투구 증명한 네일, 최원준 결승 홈런

    2025.04.15 by Lenore

[7/10] KIA : 한화 - 흔들린 정해영, 시즌 첫 스윕패

패배의 요인 오늘 경기 참으로 길고 긴 서사가 있었지만, 가장 결정적인 패인은 '정해영'이라는 걸 부인할 수 없네요. 8회 2사 이후에 올라와서 그렇다고 애써 변호하고 싶어도 8명의 타자를 상대해서 안타 3개, 볼넷 2개를 내준 건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심지어 정해영 혹사 당하고 올라온 것도 아니고 5일 푹 쉬고 선발 투수 투구 간격으로 올라 왔어요. 실점 과정에서 아쉬운 수비도 없었고요. 정해영 오늘 9회 피칭을 보면, 변화구가 하나도 말을 안 들었고, 포심도 커맨드가 이루어지지 않았죠. 가장 아쉬운 타석이 9회 첫 타자 이진영이었는데 3구째 포심에 이진영의 타이밍이 늦어서 헛스윙이 나왔는데 이게 하필 뱃 끝에 스치면서 김태군이 포구를 하지 못 했고(이건, 김태군 탓은 아니죠. 그냥 한화 운이 좋았..

KIA Tigers 경기 리뷰 2025. 7. 10. 23:21

[7/3] KIA : SSG - 어제의 패배가 오늘 승리의 밑거름이 되다.

승리의 요인 화요일 경기 승리와 비슷한 과정으로 승리했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리드를 잡은 순간이 7회말이었다는 점이죠. 그리고 7회에 득점을 한 이유는 리그 TOP 10 안에 드는 불펜투수 3명(이로운, 노경은, 조병현)을 보유한 SSG가 어제 경기에서 이 투수들을 모두 소모했기에 7회에는 비교적 약한 투수들을 내보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어제 8:2에서 8:5를 만들지 못 했다면, 오늘 7회에는 전영준과 박시후가 아니라 이로운이나 노경은이 올라 왔겠죠. 그랬다면 경기 후반 불펜 싸움에서 굉장히 고전했을 겁니다. 어제 승리계투조를 소모시킨 결과가 오늘의 승리로 연결됐다고 생각해요. 정말 어제의 패배는 '졌잘싸' 그 이상이라고 평가해도 모자라지 않습니다. 주중 3연전 고종욱의 미친 활약 이번..

KIA Tigers 경기 리뷰 2025. 7. 3. 23:55

[7/1] KIA : SSG - 구원진 4.2이닝 1피안타 무실점

승리의 요인 김건국 대 김건우. '김건' 맞대결이었는데 이름 두 글자만 같지, 한 선수는 30대 후반, 한 선수는 20대 중반. 그리고 한 선수는 좌완, 한 선수는 우완이라서 이름 두 글자 말고는 대척점에 있는 선수들이었죠. 오늘 경기는 구원진의 4.2이닝 1피안타(이마저도 내야안타) 무실점이 승리의 가장 큰 원동력이 됐지만, 임시 선발을 롤을 맡고 등판한 김건국이 4.1이닝을 2실점(4피안타 2사사구)으로 막아준 것이 승리의 주춧돌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시즌 초에 KIA 상황이 안 좋을 때 가비지 이닝을 나이 많은 김건국이 소화하는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한 적이 있었는데, 그 비판이 미안할 정도로 최근 두 번의 등판에서 결과가 너무 좋습니다. 양현종 다음의 베테랑 투수로서 팀에 정말 큰 역할을 하..

KIA Tigers 경기 리뷰 2025. 7. 1. 23:56

[6/22] KIA : SSG - 함평 중심타자들의 쌍포로 6연승

패배의 기운이 짙었던 7회말 오늘 조상우와 성영탁이 나올 수 없는 상황이고, SSG는 불펜 총동원을 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이라 경기 후반부 승부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봤고, 결국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네일이 최대한 많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내는 것이라고 봤는데, 네일은 6회까지 1안타로 SSG 타선을 막았지만 7회 위기를 넘지 못 하고, 결정적인 역전 쓰리런을 맞았죠. 6회까지 네일 스위퍼가 춤을 췄는데, 스위퍼가 잘 들어가는 날에는 악력도 일찍 떨어지는 지, 오늘 후반부에는 특유의 무브먼트도 없었고, 실투도 많았습니다. 여기에 에레디아의 퇴장 과정에서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된 탓도 있었을 거라고 봐요. 한유섬에게 던진 초구 투심이 밋밋하게 한유섬이 가장 좋아하는 가운데 낮은 코스(해당 코스 타율 .4..

KIA Tigers 경기 리뷰 2025. 6. 22. 22:50

[6/21] KIA : SSG - 양 팀 모두 패배한 경기

무승부의 빌미를 제공한 김규성, 조상우, 정해영 KIA 타선은 오늘 9개의 안타 11개의 볼넷으로 20명이 주자에 나갔으나 들어 온 점수가 5점 밖에 안 됐습니다. 특히, 가장 아쉬웠던 순간이 8회 박민의 홈런으로 달아 나고 이창진의 사구, 박찬호의 안타(이 과정에서 작전 걸다가 이창진 2루 아웃), 위즈덤과 최형우의 연속 볼넷으로 만들어 진 1사 만루 상황에서 김규성이 흔들리는 박기호의 2구째 낮은 볼(1구도 볼)을 억지로 컨택해서 병살이 된 장면이었죠. 카운트가 유리한 상황에서는 적극적인 타격을 문제 삼고 싶지 않은데(3연속 볼넷을 주는 게 사실 매우 드문 일입니다.) 문제는 박기호의 컨트롤이 흔들리고 있던 상황이었고, 초구도 '볼'이었다는 점이죠. 스트라이크 하나 들어갈 때까지 기다리는 게 정석이거..

KIA Tigers 경기 리뷰 2025. 6. 21. 22:51

[5/7] KIA : 키움 - 또 볼넷, 또 최주환

패배의 요인 볼넷. 스트라이크를 던지지 않으면 상황이 벌어지지 않습니다. 오늘 KIA 투수들이 내준 볼넷은 6개 뿐(?) 입니다. 문제는 이 중 5개가 8회 한 이닝에 몰아서 나왔다는 점이죠. 황동하는 5이닝 동안 볼넷 딱 1개 줬습니다. 그런데 승리계투조라는 투수들이 올라와서 정면 승부 피하더니 결국 정면승부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싹쓸이 역전 2루타를 맞았죠. 오늘 경기 데자뷰 아닙니까? 올 시즌 초 키움하고 3연전에서도 정해영이 최주환에게 역전 2루타를 맞았고, 오늘도 똑같은 코스로 안타 맞았습니다. 전 진심으로 2사 만루 최주환 타석 볼 2개로 시작했을 때 제발 볼넷 밀어내기를 주라고 기원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스트라이크를 던져야 할 때는 볼질하다가 볼을 던져야 할 때 직구 우겨 넣고 3..

KIA Tigers 경기 리뷰 2025. 5. 7. 23:12

[4/27] KIA : LG - 팽팽한 투수전을 이겨내다

승리의 요인 오늘 양팀 투수들이 정말 좋은 공을 던졌죠. 특히, 임찬규의 경우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투구가 돋보이더라고요. 지금의 임찬규를 보면 롯데 에이스 손민한이 생각납니다. 구위가 엄청 뛰어난 건 아닌데, 수 싸움을 잘 하고, 대부분의 구종 커맨드가 좋다보니 수 싸움에서 말리면 찬스를 잡고도 무산시키는 경우가 많네요. 네일도 좋은 공을 던졌습니다. 다만, 6회에 첫 타자 홍창기(9구 승부)와 김현수(6구 승부)에게 많은 공을 던지면서 흔들렸죠. 스위퍼나 투심이나 악력 소모가 큰 구종들이라서, 첫 두 타자에게 많은 공을 던지다보니 손에서 빠지는 공이 늘었습니다. 막상, 네일의 2실점은 오스틴의 1-2루간 코스 안타여서 운이 없었다 볼 수 있는데, 오지환에게 허용한 2루타도 그렇고, 다음 타..

KIA Tigers 경기 리뷰 2025. 4. 27. 21:20

[4/15] KIA : KT - 또 에이스 투구 증명한 네일, 최원준 결승 홈런

승리의 요인 오늘 고영표의 체인지업이 그야말로 마구 그 자체였습니다. 홈플레이트 근처에서 뚜욱 떨어지는데, 120km/h도 안 되는 공이 타자 눈 앞에서 '쳐봐라~ 쳐봐라~ 느려서 칠만하지?' 라고 호들갑 떨면서 날라 오는데 스윙을 참기란 쉽지 않죠. 그리고 처음에는 배팅볼처럼 날아오는 공이 홈플레이트 근처에서 급격하게 속도가 더 떨어지면서 뚜욱 떨어지는데 정말 고영표는 '체인지업' 완성도 하나만큼은 메이저리그 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도저히 칠 수 없을 것 같은 고영표의 투구였지만, 1회에는 마운드 상태가 본인 투구폼과 맞지 않아서 리그에서 가장 볼넷을 주지 않는 고영표 답지 않게 첫 타자 박찬호에게 볼넷을 주고, 오선우를 상대로 0-2라는 유리한 카운트에서 투심이 가운데 몰리며 안타를 허용. 무사 1..

KIA Tigers 경기 리뷰 2025. 4. 1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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