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4] KIA : 키움 - 위즈덤과 구위가 없는 젊은 투수들
패배의 요인 KIA의 6연승 비결은 '투수력'에 있습니다. 6월 ERA가 리그 1위였으니까요. 선발투수들은 매경기 호투를 해줬고, 특히 전상현을 비롯한 승리계투조들이(정해영이 흔들리긴 했으나) 리드를 지켜주면서 연승을 이어줬어요. 타자들도 잘 해주긴 했지만, 투수들의 활약에는 미치지 못하죠. 오늘 경기 내준 이유는 '투수들'이 문제가 됐기 때문입니다. 선발 윤영철은 3이닝 밖에 소화하지 못 했고, 승리계투조가 아닌 추격조 투수들이 나와서 4실점을 하면서 경기를 내줬어요. 타자들은 홈런을 3방이나 때려내면서 할만치 했지만, 3번 타순에 혈막이 있었죠. 오늘 경기를 요약하는 건 이게 전부입니다. '구위로 압도하지 못한 투수들' 그리고 '위즈덤' 위즈덤, 4번의 찬스에서 모조리 삼진으로 물러나다. 오늘 KI..
KIA Tigers 경기 리뷰
2025. 6. 24. 2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