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KIA : 두산 - 투타에서 젊은 선수들의 좋은 활약
승리의 요인 두산의 토종 에이스 곽빈의 복귀전이었는데, 초반에 제구력이 흔들린 틈을 잘 공략했습니다. 볼넷 3개가 나와서 무사 만루 상황이었는데 위즈덤은 볼 2개 이후 곽빈의 제구력이 잡히면서 루킹 삼진으로 물러 났지만, 오선우가 곽빈의 컨트롤이 잡혔다고 판단하고 초구부터 빠른 공을 노리고 과감하게 돌린 게 2타점 2루타가 됐습니다. 오선우마저 범타로 물러 났으면 오늘 경기 쉽지 않았을텐데, 1사 만루에서 오선우의 적시타가 굉장히 큰 역할을 했죠. 곽빈의 제구력이 2회부터 안정화가 됐고, 특유의 빠른 공과 커브, 체인지업 조합에 타자들이 압도 당하면서 3회까지 삼진을 6개나 당했는데, 4회에 올라 온 양재훈을 상대로 2사 이후에 좋은 집중력으로 추가 3득점을 뽑아내면서 경기를 쉽게 잡았어요. 양재훈 선..
KIA Tigers 경기 리뷰
2025. 6. 3.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