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KIA : NC - 미래를 보여 준 윤도현, 변우혁, 김두현
승리의 요인 오늘 경기 유일하게 불안했던 건 라우어의 1회 제구 난조 뿐이었고, 두 팀 다 백업 멤버 위주로 붙었는데 KIA 백업이 조금 더 강했습니다. 여기에 NC에서 수비 불안이 대량 실점으로 연결됐죠. 이 장면만 봐도 백업 멤버가 1군에서 활약하려면 수비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걸 느낄 수 있었네요. 라우어의 경우, 1회 출발은 별로였지만, 2회부터는 컨트롤을 잡았고, 그 이후에는 산발적인 안타를 맞긴 했어도 연속 안타나 볼넷 남발은 없었습니다. 다만, 전반적으로 1회보다 제구가 나아졌다지만, 우타자 몸쪽 제구가 잘 안 되면서 고전을 했네요. 라우어가 한국시리즈에서 통하려면 우타자 몸쪽에 공을 넣을 줄 알아야 합니다. 이걸 잘 하는 게 키움 헤이수스에요. 올해 전문가들이 예상한 퇴출 1순위 외국인..
KIA Tigers 경기 리뷰
2024. 9. 30.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