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1] KIA : 두산 - 프로 답지 않은 경기를 보인 선수들
KIA 타이거즈, 또 다시 기록을 쓰다 15:1 경기를 15:15로 만들어준 데에 이어, KIA는 오늘 30실점을 하면서 또 다시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전 자주 이야기하지만, 투수가 맞아서 내준 점수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트라이크를 던졌고, 상대 타자가 받아 쳐서 좋은 타구가 나오면 어쩔 수 없는 겁니다. 그리고 오늘 두산 타자들은 30득점의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고 생각해요. 일단, 어제와 달리 빗맞은 안타가 거의 없었어요. 김기연의 시내루 안타와 1회에 나온 양석환의 빗맞은 안타 말곤 기억이 안 납니다. 두산 타자들이 친 28개의 안타 중 적어도 24개 이상은 아주 정확한 타이밍에서 받아 친 아주 좋은 타구였습니다. 스트라이크존에 들어 온 타구를 친다고 모두 홈런이 되는 것도 아니고 안타..
KIA Tigers 경기 리뷰
2024. 7. 31. 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