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3] KIA : 키움 개막전 - 이범호 감독 데뷔 첫 경기 승리
오늘 경기 승리의 가장 큰 주역은 '챔피언스 필드 태양'이었습니다. 올 시즌 가장 기대 받는 외국인 투수인 크로우가 경기 시작하자마자 안타와 홈런을 허용하면서 분위기가 안 좋았는데 박찬호의 타구를 중견수 도슨이 놓치면서 꼬이기 시작했죠. 결국, 1회에만 폭풍 5득점으로 승기를 가져왔고, 경기 중반에 위기 상황이 오긴 했지만, 강력한 구위를 보여 준 불펜투수들 덕분에 별 위기 없이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윌 크로우, 구위는 합격, 커맨드는 글쎄 윌 크로우는 왜 많은 전문가가 올 시즌 가장 기대되는 외국인 투수로 꼽았는 지 알겠습니다. 포심,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커터를 모두 존 안에 던질 줄 압니다. 포심도 150km/h을 상회하니, 타자들이 쉽게 상대하기 어렵죠. 이 선수의 단점은 커맨드 ..
KIA Tigers 경기 리뷰
2024. 4. 2.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