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 4/7] KIA Tigers 주간 리포트

올 시즌에는 한 주 경기가 끝나면 월요일 저녁에 주간 리포트를 올려볼까 합니다. 게으른 성격이라 계속 할 수 있을 지 의문이지만, 목표는 매 주 월요일 빼먹지 않고 올릴 생각입니다. 

 

사실, 2024년 시즌 프리뷰 작성하고 있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서두만 쓰고 말았네요 ㅋㅋ 그 대신이라 하긴 뭐하지만 꾸준히 주간 리포트도 쓰고, KIA 선수별 스카우팅 리포트도 써볼까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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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경기

 

• 김도영의 커리어 첫 홈 구장 홈런과 최원준의 시즌 2호 홈런으로 잡은 경기, KIA의 미래 곽도규의 훌륭한 피칭과 정해영의 위력적인 구위도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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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경기

• 삼성의 전력이 1.8군급이었음에도 경기를 잡지 못 했다. 박찬호 부상으로 대신 유격수 자리로 나온 박민의 3실책은 다음 주 경기 전망도 어둡게 했다. 타자를 압도하지 못하는 양현종의 포심도 서글픈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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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Pitcher

곽도규 - 3G 2.2이닝 1피안타 1볼넷 5탈삼진 피OPS .422

• '2차 5라운드' '고졸 2년차' '왼손 강속구 투수'. 이 모든 단어들이 팬들에게 큰 설렘을 안겨줬다.

※ 그 외 좋았던 선수 - 네일(6.0이닝 ERA 0.00) / 크로우(5.0이닝 ERA 0.00) / 정해영(2.0이닝 ERA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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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Batter

최원준 - 21타수 8안타 1홈런 4타점 3도루 (.381 / .435 / .667)

• 서울고 천재타자의 존재감을 어필하다. 이대로 시즌 끝까지 좋은 모습을 보이면, KIA는 제2의 김주찬, 제2의 장성호(발 빠른)를 얻는 시즌이 될 수 있다.

※ 그 외 좋았던 선수 - 서건창(20타수 OPS 1.134) / 김태군(13타수 OPS 1.077) / 이우성(24타수 OPS .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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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st Pitcher

양현종 - 2G 11.1이닝 10피안타 4볼넷 4탈삼진 피OPS .775

• 좋지 못한 스타트, 좋지 못한 구위. 반등은 일어날 것인가

※ 그 외 나빴던 선수 - 최지민(2.1이닝 피OPS .833) / 전상현(2.2이닝 피OPS .750) / 이형범(2.0이닝 피OPS .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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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st Batter

소크라테스 - 23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130 / .167 / .304)

• (재계약한 걸...) 후회하고... 있어요...

※ 그 외 나빴던 선수 - 최형우(24타수 OPS .600) / 김도영(26타수 OPS .632) / 박민(1경기 3실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