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KIA : 삼성 - 흔들리는 수비
경기 패인 야구가 참 어렵네요. 토요일, 일요일 경기 삼성 전력은 정상이 아니었습니다. 두 경기 모두 대체 선발이 등판했고, 이 선수들 모두 5회를 소화하지 못 했죠. 여기에 타선에서도 1군 선수가 반도 안 됐어요. 심지어 오늘은 구자욱도 담 증상으로 빠져서 1군 붙박이 멤버는 김지찬, 김현준, 강민호 세 명이 전부였죠. 라인업의 태반이 저도 처음 들어 본 선수였고, 이 선수들 2군 기록을 찾아봐도 공민규를 빼면 통산 OPS .800이 넘는 선수가 없었습니다.(김영웅 정도만, 지난 시즌 OPS가 좋았음) 그런데 무려 7실점이나 했습니다. 삼성의 생소한 야수들의 집중력이 좋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는 수비가 크게 흔들린 탓입니다. 가장 치명적인 실책이 7회에 나왔는데, 1사 이후 김지찬, 김현준의 연속 안타..
KIA Tigers 경기 리뷰
2024. 4. 7.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