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7/14] KIA Tigers 주간 리포트

최고의 경기

팀이 정말 강해졌다고 느낄 수 있었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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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경기

6회 역전 만루 홈런까지는 기분이 참 좋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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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수 주간 기록 ]

 

Best Pitcher

알드레드

우타 상대로도 좌타 상대할 때의 반만큼만 던져도 대성공

 

 

Worst Pitcher

김사윤

잘 던질 때와 못 던질 때의 편차가 지구상 모든 투수 중 최고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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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자 주간 기록 ]

 

Best Hitter

최원준

드디어 리그 최고의 중견수로 자리매김하다.

 

 

Worst Hitter

나성범

살아나나 싶었는데 또... 하패 극복 없으면 성적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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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철의 부상으로 또 선발 투수진에 누수가 발생했네요. 거의 한 달 이상 결장이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고 피로 골절이라 완전히 나을 수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계속 말이 많이 나올 것 같은데, 일단 있는 자원으로 한 번 버텨봤으면 좋겠고,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최종 결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KBO는 투수. 특히 선발 투수는 금값이기 때문에 FA 얼마 남지 않은 KT의 엄상백 정도 아니면 트레이드 영입도 어려워 보이고, 그냥 있는 자원으로 버티는 수밖에 없어 보이네요.

 

그리고 리그에 젊은 투수들이 육성이 필요한 시기에 자꾸 현장에 먼저 투입이 되다보니 부상이 너무 잦습니다. 원태인 말고는 젊은 투수들이 부상으로 한 번씩 이탈하고 있죠. 

 

이제 외국인 투수 확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불펜 외국인 투수 영입을 고려해야 할 시점이고, 아시아쿼터제도 최소 2명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리그 질이나, 젊은 선수 보호를 위한 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 그리고 제가 깜박하고 전반기 마지막 주 주간 리포트를 빼먹었더라고요? 올스타 브레이크라서 저도 쉬고 싶었나 봅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