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4/14] KIA Tigers 주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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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경기

박찬호의 부상, 박민의 부상으로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던 지난 주, 홍종표가 3루타를 포함해 공수에서 박찬호가 생각나지 않게 잘 해주었고, 한준수가 3안타를 치면서 KIA의 미래 안방 걱정을 덜어주었다. 불안함을 안겼던 1선발 윌 크로우가 LG 강타선을 6이닝 2실점(비자책) 8탈삼진으로 막으며, 지난해 외국인 투수 악몽을 벗어나게 해준 것도 큰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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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경기

쉽게 갔어야 할 경기를 추격조의 난조로 승리계투조의 등판까지 가져왔으며, 전상현이 아니었다면 9점 차 승부가 뒤집힐 뻔했다. 이기긴 이겼으나, 승리계투조의 피로 누적은 향후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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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Pitcher

 

제임스 네일 : 12.2이닝 2자책 0볼넷 14탈삼진, 피OPS .621

한계 투구수를 늘리면서 보급형 페디 칭호까지 획득

 

[후보군]

• 전상현 : 4경기 4.0이닝 0자책 0볼넷 2탈삼진, 피OPS .308
• 최지민 : 3경기 3.1이닝 0자책 1볼넷 2탈삼진, 피OPS .282
• 이준영 : 4경기 2.0이닝 0자책 0볼넷 2탈삼진, 피OPS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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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Hitter

김도영 : 28타석 12안타 3홈런 9타점 4도루 .462 / .464 / .923 / 1.387

미국엔 야쿠냐 주니어가 있다면 한국엔 누구?

 

[후보군]

• 한준수 : 15타석 6안타 4타점 .500 / .500 / .875 / 1.375
• 홍종표 : 18타석 5안타 3타점 .357 / .471 / .500 / .971
• 서건창 : 20타석 4안타 2타점 .333 / .550 / .417 / .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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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st Pitcher

윤중현 : 2경기 0.1이닝 3자책, 피OPS 2.333

배팅볼 3개 던지고 장렬하게 산화

 

[후보군]

• 박준표 : 1경기 0.1이닝 2자책, 피OPS 1.750
• 이의리 : 1경기 1.1이닝 3자책, 피OPS 1.359
• 이형범 : 1경기 0.2이닝 1자책, 피OPS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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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st Hitter

김선빈 : 19타석 4안타 2타점 .250 / .368 / .313 / .681

이러다 주전 뺏김

 

[후보군]

• 이창진 : 16타석 1안타 .125 / .500 / .125 / .625
• 김태군 : 9타석 1안타 .167 / .444 / .167 / .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