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KIA : LG - 조금씩 힘이 붙는 네일, 김도영 4안타
승리의 요인 - 네일의 아트 피칭 제임스 네일은 오늘, 구멍이 없는 타선, 리그 최강의 타선, LG를 상대로 투구를 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시험대였습니다. 그리고 그 강력한 LG 타선을 상대로 7이닝 동안 7개의 탈삼진, 단 하나의 볼넷도 없이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습니다. 네일의 가장 관건은 스태미너였는데, 오늘도 비록 70개 넘어서 투심이 자꾸 날리는 등, 악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박동원을 투심으로 삼진, 문성주를 백도어 슬러브로 삼진을 잡아내면서 위기를 넘겼죠. 이때 볼배합과 커맨드가 정말 좋았습니다. 박동원은 스위퍼를 노리고 있었는데 바깥쪽 투심으로 타이밍을 뺏었고, 문성주도 빠른 투심을 노리고 있었는데, 아주 좋은 코스의 스위퍼로 위기를 넘겼죠. 네일이 오늘 좋은 피칭을 한 건 '스위퍼..
KIA Tigers 경기 리뷰
2024. 4. 9. 22:51